롯데그룹주, 신격호 회장 뉴스에 엇갈린 주가…제과·쇼핑·손보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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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주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해임 소식에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28일 롯데쇼핑은 전날보다 4000원(1.78%) 오른 22만9000원에 마감했다. 롯데제과도 4만원(2.16%) 오른 189만2000워네, 롯데손해보험은 240원(7.93%) 상승한 3265원에 장을 마쳤다.
이들 롯데그룹주는 오전 내 약세를 보이다가 신 회장의 해임 소식이 나온 오후부터 상승세로 돌아섰다. 롯데제과의 경우 2% 이상 약세를 보이다가 해임 소식 직후 장중 3% 넘게 오르기도 했다.
롯데제과의 지분은 신격호 회장이 6.83%를 보유 중이며, 신동빈 회장과 신동주 전 부회장이 각각 5.34%. 3.96%씩을 가지고 있다.
롯데칠성과 롯데푸드는 장중 등락을 반복하다가 보합으로 마쳤다. 롯데케미칼과 롯데하이마트는 각각 -1.37%, -1.41%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일본 니혼게이자이는 신격호 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다고 보도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28일 롯데쇼핑은 전날보다 4000원(1.78%) 오른 22만9000원에 마감했다. 롯데제과도 4만원(2.16%) 오른 189만2000워네, 롯데손해보험은 240원(7.93%) 상승한 3265원에 장을 마쳤다.
이들 롯데그룹주는 오전 내 약세를 보이다가 신 회장의 해임 소식이 나온 오후부터 상승세로 돌아섰다. 롯데제과의 경우 2% 이상 약세를 보이다가 해임 소식 직후 장중 3% 넘게 오르기도 했다.
롯데제과의 지분은 신격호 회장이 6.83%를 보유 중이며, 신동빈 회장과 신동주 전 부회장이 각각 5.34%. 3.96%씩을 가지고 있다.
롯데칠성과 롯데푸드는 장중 등락을 반복하다가 보합으로 마쳤다. 롯데케미칼과 롯데하이마트는 각각 -1.37%, -1.41%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일본 니혼게이자이는 신격호 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다고 보도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