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행장 조용병)은 최근 홍콩 채권시장에서 12억위안(약 1억9000만달러) 규모의 3년 만기 딤섬본드 공모 발행에 성공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발행금리(고정)는 연 4.2%이나, 통화스와프 거래를 통한 실질조달금리는 이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신한은행은 설명했다. 딤섬본드는 홍콩 채권시장에서 발행하는 위안화 표시 채권으로, 신한은행이 딤섬본드를 발행한 건 2012년 이후 처음이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