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상업용 부동산 투자수익률이 평균 1.5%를 기록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전국 상업용부동산에 대한 2015년 2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시장 동향을 조사한 결과 오피스 건물의 투자 수익률은 1.51%로 1분기보다 0.05%포인트 상승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중대형 매장용과 소규모 매장용은 1.55%, 1.41%로 각각 0.06%포인트, 0.07%포인트 상승한 반면 집합 매장용은 1.67%로 0.4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자산가치의 변동을 나타내는 자본수익률은 오피스 0.30%, 중대형 매장용 0.33%, 소규모 매장용 0.33%, 집합 매장용 0.29%을 기록했습니다.

오피스 임대료는 기업경기 부진 등의 영향으로 전 분기대비 0.1% 하락한 반면 중대형 매장용 임대료는 소비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신규창업 증가 등의 계절적 요인 영향으로 인해 0.1% 상승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오피스의 경우 공실과 임대료가 동반 하락한 반면, 매장용의 경우 공실과 임대료가 동반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방광역시 중에서는 부산, 대구 등 영남지역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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