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상반기 매출 5522억원…영업이익은 3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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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GS홈쇼핑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백수오 사태 여파로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홈쇼핑은 올 상반기 5522억5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6% 늘어난 것이다.
GS홈쇼핑은 2분기에만 2689억500만원의 매출을 기록, 1분기보다 5.1% 감소했지만 지난해 2분기(2627억3700만원)보다는 소폭 증가했다.
매출은 늘었지만 수익성은 떨어졌다. 상반기 홈쇼핑 업계를 휩쓸었던 백수오 사태에 이어 메르스로 인한 경기 침체가 이어진 탓이다.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498억2600만원으로 전년동기보다 31.9% 감소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대비 24.8% 감소한 449억5100만원에 그쳤다. 14%에 달했던 영업이익률 역시 9%로 떨어지며 10%선이 무너졌다.
GS홈쇼핑 측은 “메르스로 인한 경기침체와 백수오 관련 지출, 모바일 마케팅비 증가 등의 요인으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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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홈쇼핑은 올 상반기 5522억5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6% 늘어난 것이다.
GS홈쇼핑은 2분기에만 2689억500만원의 매출을 기록, 1분기보다 5.1% 감소했지만 지난해 2분기(2627억3700만원)보다는 소폭 증가했다.
매출은 늘었지만 수익성은 떨어졌다. 상반기 홈쇼핑 업계를 휩쓸었던 백수오 사태에 이어 메르스로 인한 경기 침체가 이어진 탓이다.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498억2600만원으로 전년동기보다 31.9% 감소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대비 24.8% 감소한 449억5100만원에 그쳤다. 14%에 달했던 영업이익률 역시 9%로 떨어지며 10%선이 무너졌다.
GS홈쇼핑 측은 “메르스로 인한 경기침체와 백수오 관련 지출, 모바일 마케팅비 증가 등의 요인으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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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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