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기업 실적 호조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현지시간 29일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21.12포인트, 0.69% 상승한 1만7751.39에, 나스닥지수는 22.53포인트, 0.44% 오른 5111.7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지수는 15.32포인트, 0.73% 높은 2108.57을 기록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이날 금리를 동결하고 경기 전망을 지난 6 월보다 낙관적으로 제시했습니다.



연준이 고용시장의 `안정적`인 회복세가 확인되면 9월 금리 인상에 나설 수도 있다고 전했지만 여전히 시장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첫 금리인상 시기로 9월과 12월이 함께 언급되고 있습니다.



중국 주식시장이 반등에 성공하고 상품 가격 약세가 어느정도 진정됐다는 측면도 지수에 반영됐습니다.



종목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10 출시 이후 2% 넘게 올랐고, 머크사도 1% 이상 올랐습니다.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앞둔 페이스북은 1%대 오름폭을 기록했고, 전일 실적을 내놓은 트위터는 향후 불확실성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14% 넘게 밀렸습니다.


김민지기자 m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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