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센스는 지난해 중국법인 설립에 이어, 올해에는 신흥 시장인 인도와 칠레 법인 설립을 통해 빠른 속도로 해외시장 거점 확보에 나서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전체 매출의 80%가 수출이었던 아이센스는 이번 해외법인 설립을 기점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및 신규 고객사 발굴을 통해 서남아시아 및 중남미 지역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인도는 12억 인구의 방대한 시장으로 중산층과 부유층이 늘고 있어, 향후 서남아시아권 거점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남미시장 법인으로 설립되는 칠레 지역은 매년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등 주요 남미국가를 공략하는 전초 기지의 역할을 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차근식 대표는 "인도와 칠레 법인 설립은 아이센스의 대표 제품인 혈당측정기의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매출 다변화를 통해 수익성 및 성장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라며 "탄탄하게 다져진 성장 기반을 바탕으로 올해는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를 가시화하는 데 집중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센스는 첨단 바이오센서 기술을 바탕으로 채혈량과 측정시간을 줄인 혈당측정기를 개발했다. 미국 유럽 일본 등 세계 7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