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은 식품의약품 안전처로부터 전문가용 홈브리치 치아미백제에 대한 판매허가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제품명은 '블랑티스 에프 프로겔 15%'다.

나이벡이 지금까지 판매를 허가받은 치아미백제는 모두 6개다. 국내 홈브리치용 치아미백제가 2가지, 수출용이 4가지다. 수출용 제품 2가지는 수출을 시작한 상태다.

국내에서 사용되는 홈브리치용 치아미백제는 전량 외국에서 수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입대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홈브리치용 치아미백은 치과병원에서 치아 트레이와 미백제품을 받아 집에서 시행하는 것이다.

나이벡 관계자는 "미국으로의 수출을 계기로 현재 해외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내외 치아미백제 시장에서 업계 1등이 되기 위해 전사적 총력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