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그녀 목소리, 금감원 보이스피싱 사기범



금융감독원이 30일 18건의 여성 보이스피싱 사기범의 목소리를 ‘보이스피싱 지킴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금감원이 공개한 음성 파일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사기범은 검찰 수사관을 사칭해 전문용어와 고압적인 말투를 사용했다.



피해자가 금융범죄에 연루돼 조사가 필요하다는 방법으로 심리적 압박을 가하면서 금융정보를 탈취하는 방식었다. http://phishing-keeper.fss.or.kr/fss/vstop/bbs/view.jsp?category=100125&url=/fss/vstop/1436425918273&bbsid=1436425918273&idx=1438166622559&num=1



여성의 부드러운 목소리를 이용하여 이벤트행사임을 강조하면서 통장 임대시 현금을 주겠다고 유도하는 수법도 있었다.



또 신종 사기수법으로 사기에 걸려들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피해자에게 처음에는 가짜 계좌번호를 알려준 후 사기범에게 재차 연락할 경우에만 정상 계좌번호를 알려주는 방식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금감원은 지난 13일 남성 보이스피싱 사기범 목소리를 공개한 후 피해사례가 33% 줄어든 만큼 지속적으로 사기범의 목소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 사기범 목소리 공개가 최신 사기수법에 대한 사전학습효과를 제공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개해나갈 예정입니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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