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상반기 순이익 6769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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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동기대비 9.3% 증가
기업은행은 IBK캐피탈과 IBK투자증권 등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으로 올해 상반기 676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4억원(9.3%) 증가한 실적이다. 자회사를 제외한 기업은행 순이익은 6017억원으로 작년보다 239억원(4.1%) 늘었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대출을 포함한 이자수익이 꾸준히 증가하고 수수료수익 등 비이자이익도 함께 늘었다”고 설명했다. 기업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122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6조1000억원(5.3%) 늘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기업은행은 “중소기업대출을 포함한 이자수익이 꾸준히 증가하고 수수료수익 등 비이자이익도 함께 늘었다”고 설명했다. 기업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122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6조1000억원(5.3%) 늘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