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의 결의를 다지는 광복군 대원들의 글귀가 빼곡히 담긴 태극기. 등록문화제 제389호인 이 태극기는 광복군 제3지대 2구대에서 활동하던 문웅명이 간직하던 것으로, 문화재청이 광복7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함께 다음달 8일부터 9월6일까지 서울 덕수궁 중명전에서 여는 ‘중명전, 고난을 넘어 미래로’ 특별전에서 전시된다.

문화재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