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스마트폰총괄 삼성 'S급 인재'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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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제 전 IBM 부사장
삼성전자가 한석제 전 IBM 성장시장부문 시스템X총괄 부사장(사진)을 북미 스마트폰영업총괄 부사장으로 영입한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세계 최대 시장 중 하나인 미국에서 스마트폰 점유율이 떨어지자 외부 ‘S급 인재’ 영입을 통해 돌파구를 찾으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 부사장은 미국 코넬대를 졸업하고 IBM에서만 25년간 일했다. 그는 한국에서 근무하며 북미 스마트폰영업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삼성이 한 부사장을 영입한 것은 어려운 시장 상황을 기업 간 거래(B2B)를 통해 돌파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은 일반 소비자용 스마트폰 수요가 정체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B2B 시장을 뚫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성 일각에서는 실적이 부진한 IM(IT·모바일) 부문에 ‘충격’을 주기 위해 한 부사장을 영입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
한 부사장은 미국 코넬대를 졸업하고 IBM에서만 25년간 일했다. 그는 한국에서 근무하며 북미 스마트폰영업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삼성이 한 부사장을 영입한 것은 어려운 시장 상황을 기업 간 거래(B2B)를 통해 돌파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은 일반 소비자용 스마트폰 수요가 정체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B2B 시장을 뚫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성 일각에서는 실적이 부진한 IM(IT·모바일) 부문에 ‘충격’을 주기 위해 한 부사장을 영입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