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빈 / 강예빈 사진=tvN 방송 캡처
강예빈 / 강예빈 사진=tvN 방송 캡처
강예빈

방송인 강예빈이 과거 방송에서 욕설을 한 장면이 재조명되고 있다.

강예빈은 과거 tvN ‘가짜를 찾아라! 눈썰미’ 녹화에서 화끈한 욕설 실력을 발휘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 날 방송에서 진짜와 가짜를 가리기 위해 제시된 동영상에서 한 손님이 카페주인에게 커피를 주문했고 카페 주인은 손님에게 쌍욕을 하며 커피를 건넸다.

이 영상을 본 MC 정형돈이 “저런 남자가 진짜 존재하냐”며 “강예빈 씨는 평소 어떤 욕을 하냐?”고 질문했다. 이에 강예빈은 “나는 절대 욕을 쓰지 않는다” 고 능청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그러자 MC들은 강예빈에게 야유를 보내며 “솔직하게 말하자!”고 도발했고 강예빈은 “니X 시X랄”이라며 화끈한 욕설을 날려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데프콘은 “강예빈씨가 저런 쌍욕을 나에게 해준다면 남자들은 기분이 좋을 것 같다”고 해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강예빈의 돌발 욕설에 당황한 정형돈이 “방송용으로 부탁한 거다”라고 말하자 강예빈은 발음상으로 욕처럼 들리는 “조카 18색 크레파스”라고 말해 녹화장을 초토화 시켰다.

강예빈 욕설방송에 누리꾼들은 "강예빈 욕설, 시원시원하네", "강예빈 욕설, 깜짝 놀랐다", "강예빈 욕설, 오해할 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