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허기도 군수와 민영현 산청군의회의장, 박우범 경남도의회의원, 산학연관 분야별 전문가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청한방항노화 포럼’ 구성 준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준비위원회는 산청한방항노화 포럼 경과와 산청군 항노화산업의 현황 보고, 포럼 조직구성(안), 운영규정(안), 운영계획(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산청한방항노화 포럼은 국내 최고의 한방항노화 관련 전문가 25여명이 참여해 기획・서비스・사업화・글로벌 등 4개 분과로 구성된다.

정기적인 포럼 활동을 통해 한방항노화 발전방향과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마스터플랜 참여 등 지속가능한 산청만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한방항노화 육성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포럼은 8월27일 창립대회를 열 계획이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준비위원회 개최를 계기로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의 핵심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한방항노화산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갈 수 있도록 포럼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산청=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