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정규 솔로1집 ‘연서’, 2집 ‘가을연서’를 발표한 후 수록곡 ‘빈처’, ‘제발’, ‘행복하니’ 등의 곡으로 방송3사 드라마 주제곡으로 인기를 모은 정선연은 임재범, JK김동욱, 박완규를 잇는 한국 허스키 보컬 계보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가수다.

정선연은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OST Part.3 ‘상처’를 통해 변하지 않는 열정의 목소리를 공개했다.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상처’는 드라마 ‘겨울연가’, ‘프라하의 연인’ 등 한국 드라마 OST 역사에서 전무후무한 성공을 이뤄낸 유해준이 작곡하고 드라마 ‘최고의 사랑’, ‘천명’, ‘오작교 형제들’ 등의 드라마 OST 프로듀서를 맡았던 작사가 강우경이 의기투합했다.

몽환적이면서도 애절한 슬픔을 표현한 사운드와 노랫말, 그리고 보컬리스트 정선연의 록과 소울의 절묘한 조화를 이뤄낸 완성도 높은 보이스와 곡 후반부에 폭발력 있게 펼쳐지는 가창력을 통해 명품 발라드로 탄생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