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사 정원 확보 63% 그쳐"
지난 3년간 법정 정원 대비 학교에 배정된 특수교사 확보율이 60%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윤관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사진)이 2일 교육부에서 받은 ‘시·도별 특수교사 법정 정원 및 배정 정원 현황’에 따르면 특수교육 정규교사 확보율은 전국 평균 63%에 그쳤다. 기간제 교사까지 포함해도 평균 79%에 불과하다. 윤 의원은 “법에 따르면 특수교육대상자(학생) 4명마다 특수교육을 담당하는 교사 한 명이 배치돼야 한다”며 “교사 채용을 위한 예산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