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시트로엥 공식 수입사인 한불모터스는 이달부터 제주도에서 렌터카 사업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푸조·시트로엥, 제주 렌터카 사업 시동
푸조·시트로엥 제주 렌터카는 수입차 브랜드 중 처음으로 수입사가 직접 운영하는 사업이다.

한불모터스 관계자는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푸조와 시트로엥을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렌터카 사업을 위해 보유한 차량은 100대다. 고객은 푸조 2008, 시트로엥 C4 피카소 및 DS3 카브리오 등 푸조와 시트로엥 주요 모델을 이용할 수 있다.

한불모터스는 렌터카 사업에 이어 앞으로 제주지역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브랜드 박물관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