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타 80은 초기 공급 물량이 부족할 정도로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는 설명이다. 139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도 판매 호조를 이끌었다.
요타 80은 초보자는 물론 여성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스쿠터다. 프랜차이즈 등 상용형 수요에 맞는 실용성까지 더해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KR모터스 관계자는 "요타 80을 시작으로 업그레이드된 신모델을 계속 출시해 국내 시장에서 KR모터스의 차별화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KR모터스는 이달에도 100cc급 스쿠터를 출시할 예정이다. 신제품 출시 본격화에 따라 올 하반기를 시작으로 매출과 이익이 동반 증가할 것으로 KR모터스는 기대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