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8월 한달 간 서울 지하철 1, 2호선 환승역 35곳에 독립운동가 70인의 나라사랑과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는 광고를 제작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광고에선 김구, 서재필, 안창호, 윤봉길 등 독립운동가 70인의 발자취와 사진을 ‘광복 70년! 대한민국의 더 나은 70년을 위해 동행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담아냈다.

신한은행 광고를 볼 수 있는 지하철 역사 35곳의 인증샷을 모두 찍어 공유하는 고객 중 선착순 30명에게 5만원권 문화상품권을, 추첨을 통한 3명에겐 50만원 상당의 액션캠을 제공한다. 한곳이라도 찍어 공유하는 사람에겐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음료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한 나라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고객 초청 무궁화 그리기 대회 △길거리 태극기 배포 행사 등 전 연령이 함께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