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원더걸스, 정규 3집 앨범 '리부트' 내놓고 활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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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원더걸스(사진)가 3년 만에 정규 3집 앨범 ‘리부트(Reboot)’로 가요계에 돌아왔다.
원더걸스는 3일 서울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리부트’는 그룹의 원년 멤버인 선예(26)와 소희(23)가 지난달 공식 탈퇴한 이후 나온 첫 공식 앨범이다.
2007년 데뷔한 원더걸스는 ‘텔미’ ‘소핫’ ‘노바디’ 등 신나는 멜로디의 댄스 음악으로 인기를 끌었다. 2009년에는 미국에 진출해 아시아 가수로서는 30년 만에 빌보드 싱글차트에 진입했고, 2년6개월간 20여개 도시에서 순회공연을 열었다. 국내외를 오가며 활동하던 원더걸스는 2012년 6월 미니 앨범 ‘원더 파티(Wonder Party)’를 발매한 후 리더 선예가 결혼하면서 사실상 활동을 중단했다.
예은(26) 선미(24) 유빈(27) 혜림(23)의 4인 멤버 체제로 재편한 원더걸스는 이번 앨범에서 1980년대 밴드 콘셉트로 복고풍 음악을 선보인다. 타이틀곡 ‘아이 필 유(I Feel You)’는 1980년대 프리 스타일, 레트로 팝, 슬로 잼 등 다양한 장르를 재해석했다. 원피스 수영복을 입고 춤을 추며 연주하는 퍼포먼스도 펼친다.
앨범에 실린 곡의 작사·작곡에 멤버들이 직접 참여했다. 예은은 피아노, 유빈은 드럼, 선미가 베이스, 혜림이 기타를 맡아 약 1년6개월간 전문 연주자에게 집중 교습을 받았다.
원더걸스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0일 인터넷 동영상사이트 유튜브에 뮤직비디오와 멤버별 악기 연주 영상 예고편을 공개해 110만건이 넘는 조회 수를 올렸다. 3일 낮 12시에 공개한 3집 타이틀곡 음원은 멜론과 지니 등 음원 사이트에서 1위에 올랐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원더걸스는 3일 서울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리부트’는 그룹의 원년 멤버인 선예(26)와 소희(23)가 지난달 공식 탈퇴한 이후 나온 첫 공식 앨범이다.
2007년 데뷔한 원더걸스는 ‘텔미’ ‘소핫’ ‘노바디’ 등 신나는 멜로디의 댄스 음악으로 인기를 끌었다. 2009년에는 미국에 진출해 아시아 가수로서는 30년 만에 빌보드 싱글차트에 진입했고, 2년6개월간 20여개 도시에서 순회공연을 열었다. 국내외를 오가며 활동하던 원더걸스는 2012년 6월 미니 앨범 ‘원더 파티(Wonder Party)’를 발매한 후 리더 선예가 결혼하면서 사실상 활동을 중단했다.
예은(26) 선미(24) 유빈(27) 혜림(23)의 4인 멤버 체제로 재편한 원더걸스는 이번 앨범에서 1980년대 밴드 콘셉트로 복고풍 음악을 선보인다. 타이틀곡 ‘아이 필 유(I Feel You)’는 1980년대 프리 스타일, 레트로 팝, 슬로 잼 등 다양한 장르를 재해석했다. 원피스 수영복을 입고 춤을 추며 연주하는 퍼포먼스도 펼친다.
앨범에 실린 곡의 작사·작곡에 멤버들이 직접 참여했다. 예은은 피아노, 유빈은 드럼, 선미가 베이스, 혜림이 기타를 맡아 약 1년6개월간 전문 연주자에게 집중 교습을 받았다.
원더걸스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0일 인터넷 동영상사이트 유튜브에 뮤직비디오와 멤버별 악기 연주 영상 예고편을 공개해 110만건이 넘는 조회 수를 올렸다. 3일 낮 12시에 공개한 3집 타이틀곡 음원은 멜론과 지니 등 음원 사이트에서 1위에 올랐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