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오는 10월 시행되는 계좌이동제를 앞두고 주거래 고객 우대제도인 ‘KB스타클럽제도’를 3일 개편해 소비자 혜택을 크게 강화했다. 개편 기념으로 오는 21일까지 제휴 서비스를 신청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사람 중 1635명에게 제휴 브랜드와 연계된 경품을 준다.

국민은행은 KB스타클럽제도 개편을 통해 미용과 여행, 육아 등 소비자가 선호하는 업종을 중심으로 제휴 업체와 혜택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은 고객자문단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주거래 은행 선호 요인으로 금융상품이 좋은 은행(48.8%)에 이어 고객우대 서비스가 잘 갖춰진 은행(43.5%)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