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달 30일 출시한 볼보자동차 D3 전 라인업을 포함한 2016년형 모델 구매 고객에게 5년 또는 10만㎞까지 보증해 주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기존 보증기간(3년 또는 6만㎞)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수입차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보증기간 엔진 오일, 오일 필터, 에어컨 필터, 브레이크 패드, 와이퍼 블레이드 등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차량 매매나 증여 등으로 소유자가 변경된 때도 잔여 기간 보증이 이뤄진다. 회사 측은 5년 동안 유지비가 줄어들고 차량의 잔존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