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외환보유액, 3708억 달러 … 6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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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6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 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3708억2000만 달러로 6월 말보다 39억3000만 달러 줄었다.
외환보유액이 전달보다 감소한 것은 지난 1월 이후 6개월 만이다. 외환보유액은 2월부터 매달 증가, 사상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7월 외환보유액이 줄어든 것은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외화자산 중 유로 등 다른 통화표시 자산을 달러로 환산한 금액이 줄었기 때문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외환보유액이 전달보다 감소한 것은 지난 1월 이후 6개월 만이다. 외환보유액은 2월부터 매달 증가, 사상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7월 외환보유액이 줄어든 것은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외화자산 중 유로 등 다른 통화표시 자산을 달러로 환산한 금액이 줄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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