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업, 잘 나가네 … 도요타자동차 사상 최고 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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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약세와 아베노믹스(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경제 성장전략) 덕에 일본 기업들이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 한국과 인도, 대만 등의 아시아 기업들의 실적이 부진하게 나온 것과 대조적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 보도했다.
일본 도쿄증시의 토픽스지수에서 주당순이익(EPS)이 시장의 예상을 웃돈 종목은 159개 기업으로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97개 기업보다 훨씬 많았다.
일본 1위 자동차업체인 도요타자동차는 올 4~6월 순익이 전년 동기보다 10% 늘어난 6500억 엔(6조1200억 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엔화 약세 덕분에 북미지역에서 판매가 증가해 엔화 환산 이익이 늘어난 덕이다.
IT 업종에서도 양호한 실적을 낸 기업들이 많았다. 소니와 닌텐도, 파나소닉 등 주요 IT업체들은 실적이 크게 좋아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일본 도쿄증시의 토픽스지수에서 주당순이익(EPS)이 시장의 예상을 웃돈 종목은 159개 기업으로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97개 기업보다 훨씬 많았다.
일본 1위 자동차업체인 도요타자동차는 올 4~6월 순익이 전년 동기보다 10% 늘어난 6500억 엔(6조1200억 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엔화 약세 덕분에 북미지역에서 판매가 증가해 엔화 환산 이익이 늘어난 덕이다.
IT 업종에서도 양호한 실적을 낸 기업들이 많았다. 소니와 닌텐도, 파나소닉 등 주요 IT업체들은 실적이 크게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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