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호 여사 오늘 방북



이희호 여사, 오늘 방북.."비행기 폭파 경고한다" 테러 단체 어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는 5일 방북길에 오른 가운데, 테러 위협이 가해진 단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북진멸공자유인민해방군`이라 칭한 단체는 언론사에 배포한 성명서에서 "우리 북진멸공자유인민해방군은 이희호가 탑승할 이스타항공 비행기를 폭파할 것을 분명하게 경고한다"고 위협을 가했다.





이희호 여사 오늘 방북, 비행기 폭파 위협.. 왜?





이날 이 단체는 이희호 여사의 방북을 비난하며 "우리민족에게 반성은커녕 현시점에서 종북의 졸개들과 다시 방북하려는 것은 이미 다 무너져 곧 자멸하는 것이 시간 문제인 북한 정권의 생명을 다시 한번 연장하려는 수작"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이희호가 탑승할 이스타항공의 출국 혹은 귀국편 중 한편을 반드시 폭파할 것을 분명하게 미리 경고한다"며 "이에 따른 인명피해는 이 경고를 무시하는 자들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와 사이버범죄수사대 경찰관 10명으로 전담반을 꾸려 문건 작성자 색출에 나섰다.



한편 이희호 여사는 김성재 전 문화부단장(수행단장)과 수행원 18명과 함께 5일 오전 10시 김포공항을 출발해 평양으로 향해 3박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오는 8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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