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행장 이광구)은 최근 글로벌 PR·마케팅조사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가 주관하는 ‘2014년 비전 어워즈 연차보고서 경연대회’에서 은행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5일 발표했다.

비전 어워즈는 LACP가 매년 미국 경제주간지 포춘이 선정하는 글로벌 500대 기업 및 정부기관 등의 연차보고서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평가해 주는 상이다. 올해는 25개국 1000여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이 결과 우리은행은 디자인, CEO메시지, 정보전달 명확성 등 8개 항목에서 총점 99점을 받았다. 전체 평가대상 기업·기관 중 19위이며, 은행 중에서는 1위라고 우리은행은 설명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