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수입 술 1위로…상반기 수입액, 양주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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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수입액이 위스키 등 양주를 넘어섰다. 수입 술 중 부동의 1위를 달리던 양주 소비가 급감하면서 와인이 대표 수입 술로 올라섰다.
5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와인 수입액은 9443만달러에 달했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5.5% 증가한 규모다. 위스키 브랜디 등 양주 수입액은 9173만달러로 집계돼 와인보다 작았다.
점유율은 와인이 24.9%, 양주가 24.1%였다. 양주는 한때 국내 주류 수입액의 70%에 육박했지만 소비가 꾸준히 감소하며 4분의 1 밑으로 떨어졌다. 와인 수입국 1위는 프랑스(2712만달러)가 차지했다. 칠레 와인은 2148만달러어치가 수입되며 2위에 올랐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5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와인 수입액은 9443만달러에 달했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5.5% 증가한 규모다. 위스키 브랜디 등 양주 수입액은 9173만달러로 집계돼 와인보다 작았다.
점유율은 와인이 24.9%, 양주가 24.1%였다. 양주는 한때 국내 주류 수입액의 70%에 육박했지만 소비가 꾸준히 감소하며 4분의 1 밑으로 떨어졌다. 와인 수입국 1위는 프랑스(2712만달러)가 차지했다. 칠레 와인은 2148만달러어치가 수입되며 2위에 올랐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