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나라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비축하고 있는 외화자금을 말한다. 국가의 비상 자금으로 안전판 역할을 할 뿐 아니라 환율을 안정시키고 국가 신인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7월 말 기준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3708억달러다. 미국 달러화, 유로화, 엔화와 같은 선진국 통화표시자산이나 미 국채 등에 주로 투자된다. 운용은 한국은행이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