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기아차, 하락…中 부진 지속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차와 기아차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양사의 중국 판매는 지난달에도 부진했다.
6일 오전 9시30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3500원(2.41%) 내린 1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도 0.81%의 약세다.
북경현대와 동풍열달기아는 7월에 각각 5만4000대와 3만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동월 대비 32.4%와 33.3% 감소한 것이다. 현대차는 4개월 연속, 기아차는 3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와 기아차의 중국 공장 판매가 3~4개월 연속 감소했고, 감소폭도 커졌기 때문에 시장의 우려를 증가시킬 것"이라며 "특히 지난해 하반기 중국 공장 판매가 상반기보다 좋았던 점을 감안하면 쉽게 증가세로 돌아서기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6일 오전 9시30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3500원(2.41%) 내린 1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도 0.81%의 약세다.
북경현대와 동풍열달기아는 7월에 각각 5만4000대와 3만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동월 대비 32.4%와 33.3% 감소한 것이다. 현대차는 4개월 연속, 기아차는 3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와 기아차의 중국 공장 판매가 3~4개월 연속 감소했고, 감소폭도 커졌기 때문에 시장의 우려를 증가시킬 것"이라며 "특히 지난해 하반기 중국 공장 판매가 상반기보다 좋았던 점을 감안하면 쉽게 증가세로 돌아서기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