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증권주, ISA 도입 소식에 동반 상승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증권업종이 비과세 '만능 통장' 도입 소식에 3% 이상 오르고 있다.
6일 오후 2시45분 현재 증권업종 지수는 전날보다 3.08% 오름세다. 키움증권이 7.14% 상승 중인 가운데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대우증권 SK증권 현대증권 KTB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등도 2~5% 상승세를 기록했다.
증권주들의 동반 상승은 정부가 비과세 상품을 도입키로 하면서 자본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실무협의를 거쳐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제도 도입방안을 확정하고, 2015년도 세법 개정안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ISA는 보험을 제외한 예금과 적금, 펀드, 파생결합상품 등을 하나의 계좌에 넣을 수 있다. 3~5년 동안 계좌 내 여러 금융상품에서 발생한 순이익 중 200만원까지는 세금을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200만원을 초과하는 수익에 대해서는 9% 분리과세(지방소득세 포함시 9.9%)를 적용한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6일 오후 2시45분 현재 증권업종 지수는 전날보다 3.08% 오름세다. 키움증권이 7.14% 상승 중인 가운데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대우증권 SK증권 현대증권 KTB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등도 2~5% 상승세를 기록했다.
증권주들의 동반 상승은 정부가 비과세 상품을 도입키로 하면서 자본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실무협의를 거쳐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제도 도입방안을 확정하고, 2015년도 세법 개정안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ISA는 보험을 제외한 예금과 적금, 펀드, 파생결합상품 등을 하나의 계좌에 넣을 수 있다. 3~5년 동안 계좌 내 여러 금융상품에서 발생한 순이익 중 200만원까지는 세금을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200만원을 초과하는 수익에 대해서는 9% 분리과세(지방소득세 포함시 9.9%)를 적용한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