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6일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담화에서 밝힌 4대 구조 개혁 관련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정부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차관회의를 열고 경제 재도약을 위한 노동·공공·교육·금융 등 4대 구조개혁 완수에 정부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세부적으로 확정된 핵심 과제는 노동·공공·교육·금융 등 4대 개혁에 이어 서비스 산업 육성, 창조경제와 문화 융성 등 모두 26개 과제다. 박 대통령이 이날 오전 '경제 재도약을 위한 국민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담화문에서 밝힌 4대 구조개혁과 여타 추진 과제들이 모두 담겼다.

추 실장은 이날 "각 부처는 대통령 담화에 나온 국정운영 방안이 경제의 재도약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절체절명의 과제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며 "신속한 후속조치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국무조정실은 각 부처의 후속조치 추진 상황을 집중적으로 관리·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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