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브리핑]미국증시 미디어주 급락에 하락…8월 임시국회 오늘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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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브리핑]미국증시 미디어주 급락에 하락…8월 임시국회 오늘 소집](https://img.hankyung.com/photo/201508/01.10348347.1.jpg)
8월 임시국회가 오늘(7일)부터 시작된다. 날씨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져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 뉴욕 증시, 미디어 업종 부진에 다우 0.69%↓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0.72포인트(0.69%) 하락한 1만7419.7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6.28포인트(0.78%) 내린 2083.56에, 나스닥 지수는 83.51포인트(1.62%) 떨어진 5056.44에 장을 마감했다.
◆ 국제유가, 공급과잉 우려에 하락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49센트(1.1%) 떨어진 배럴당 44.6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3월19일 이후 최저가다.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9월 인도분 가격은 0.15 내린 배럴당 49.52달러에 거래됐다.
◆ 오늘부터 8월 국회…국정원 해킹·선거구획정 쟁점
8월 국회에서는 국가정보원의 민간인 해킹 의혹과 내년 4월 총선에 적용될 국회의원 선거구획정 기준 마련을 비롯한 선거제도 개편 논의가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 올 하반기 여권의 최대 국정과제인 노동 개혁과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 문제 등을 두고 여야 간 기싸움도 예상된다.
◆ 서울 외환시장, 14일 임시 공휴일에 휴장
임시 공휴일로 지정된 14일 서울 외환시장도 휴장한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는 광복절 전날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등 외국환중개회사를 통한 외환시장을 휴장한다고 발표했다.
◆ 일 잘하는 공무원, 성과급 50% 더 받는다
인사혁신처가 업무 성과가 좋은 공무원에게 성과급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현재 'S-A-B-C'로 평가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업무 성과 평가를 세분화해 업무 성과가 탁월한 1∼2%의 공직자에게는 SS등급을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S등급을 받으면 기존에 S등급 성과급의 50%를 더 받을 수 있다.
◆ 문재인·이종걸 강원행…최문순 지사와 예산 논의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는 오늘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도청을 방문해 최문순 지사와 예산정책에 대해 논의한다. 문 대표는 최 지사를 비롯한 강원도청 간부들로부터 강원도 숙원사업 및 현안 관련 보고를 받고 예산 확보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 전국 찜통 더위…서울 낮기온 34도
금요일인 7일도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무더위가 계속된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지역이 많아 매우 무덥겠다. 서울 낮기온 34도, 대구 36도, 청주와 대전 35도로 예상된다.
김정훈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