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레이더]"원·달러 환율, 1160원대 중·후반 등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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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연내 미국 금리인상 지지 분위기 속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65.00~1165.50원 수준에서 최종 호가됐다.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7.40원 내린 1166.2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록하트 미국 애틀랜타 연방은행 총재의 오는 9월 금리인상 지지 발언으로 지난 5일 1175원대까지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은 이후 당국의 스무딩과 미국 고용지표를 앞두고 발생한 포지션 조정에 1160원대로 재진입했다.
록하트 총재의 발언과 미국 고용지표에 대한 경계감이 모두 미국 9월 금리이상으로 귀결되는 사안으로 지난 5일 연고점을 경신했던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예정된 미국 지표 발표에 앞서 시장이 미리 반영한 측면이 있다는 설명.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이날도 전날부터 진행된 달러화 매수 포지션 조정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다만 미국 고용지표 결과에 대한 경계감으로 그 폭은 다소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봤다.
삼성선물은 이날 원·달러 환율 예상 범위로 1160.00~1167.00원을 예상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앞서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65.00~1165.50원 수준에서 최종 호가됐다.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7.40원 내린 1166.2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록하트 미국 애틀랜타 연방은행 총재의 오는 9월 금리인상 지지 발언으로 지난 5일 1175원대까지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은 이후 당국의 스무딩과 미국 고용지표를 앞두고 발생한 포지션 조정에 1160원대로 재진입했다.
록하트 총재의 발언과 미국 고용지표에 대한 경계감이 모두 미국 9월 금리이상으로 귀결되는 사안으로 지난 5일 연고점을 경신했던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예정된 미국 지표 발표에 앞서 시장이 미리 반영한 측면이 있다는 설명.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이날도 전날부터 진행된 달러화 매수 포지션 조정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다만 미국 고용지표 결과에 대한 경계감으로 그 폭은 다소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봤다.
삼성선물은 이날 원·달러 환율 예상 범위로 1160.00~1167.00원을 예상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