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업계 최초' 배달음식에 원산지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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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업계 최초' 배달음식에 원산지 표시](https://img.hankyung.com/photo/201508/01.10348757.1.jpg)
배달의민족은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배달 음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 주고자 자발적인 원산지 표시를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음식의 신뢰도가 높아지고, 메뉴를 고르는 이용자에게는 유용한 정보가 될 수 있다는 것.
배달의민족은 이를 위해 업주가 직접 원산지를 입력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배달의민족 가맹업주 전용 관리 페이지 '사장님사이트'에 로그인하고 원산지를 입력하면 배달의민족 업소 정보에 바로 적용된다.
이달 초부터 시작된 배달의민족 원산지 표시 캠페인에는 첫 주 만에 350개 이상의 업소가 참여했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대표는 "배달의민족의 원산지 표시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 줌으로써 배달 음식에 대한 좋은 인식을 심어주고 장기적으로는 사장님들의 가게 운영에 도움이 되는 캠페인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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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리 한경닷컴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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