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로아의 워너비] 바캉스 후 컬러 빠진 내 머리가 지겹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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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 시즌입니다. 바다나 휴양지로 떠나서 실컷 수영도 하고, 선탠도 하며 즐거운 바캉스를 만끽하는 ‘힐링’은 올 해를 버티게 하는 힘이죠. 하지만 이상하게 바캉스를 다녀온 후에는 머리 컬러가 예쁘지 않다던 지 머리가 푸석푸석 해지는 일들이 많죠.
강한 햇볕을 내리쬐면 우리의 머리카락도 피부처럼 상하고 타게 되죠. 특히 머리색은 노랗게 바랄 뿐만 아니라 머리에 수분감이 하나도 없는 것처럼 푸석푸석해집니다.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 노란 머리와 푸석거리는 헤어를 참을 수 없습니다.
라뮤제 김로아 원장은 “바캉스처럼 두피와 머리카락이 심하게 노출 된 후에는 바로 케어를 들어가 주는 것이 좋아요. 수분감이 많은 트리트먼트를 계속해서 사용해서 머리카락에 열을 내리고 수분감을 주는 것이 어떤 그 무엇보다 첫 번째죠”라고 전합니다.
이러한 머리를 두고 보자니, 가만히 있을 수가 없는 여성들은 보통 염색을 강행합니다. 염색이 주는 마술은 어마어마한 힘을 갖고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상한 머리에 염색을 강행하면 비싸게 주고 한 염색약이 잘 먹지 않는 것은 물론 머리는 더욱 상하게 되죠.
그렇다고 상한 머리가 되돌아올 때까지 머리를 하지 않는다면, 지루한 것은 물론이고 어울리지 않는 컬러로 계속 지내야 하죠. 김로아 원장은 “머리가 상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는 중성염색(매니큐어)를 통해 살짝 살짝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아요. 지루한 것을 해결해줄 뿐만 아니라 중성염색이기 때문에머릿결이 굉장히 부드러워 보일 것이에요”라고 전했습니다.
▲ 김로아의 Solution 1
우선 이번 모델은 컬러가 굉장히 빨리 빠지는 스타일이에요. 자신의 베이스가 되는 컬러가 노란색이라 그런지 지금 거의 초록빛으로 컬러가 빠지고 있네요. 또한 머리가 푸석하다기 보다는 찢어지는 느낌이 납니다.
모델은 지금 머리가 어깨정도까지 오기 때문에 귀 바로 뒤쪽에 블록을 잡아서 매니큐어를 해주는 것이 좋겠네요. 뒷머리로 가리면 컬러가 보이지 않아 얌전하고, 머리를 묶거나 뒤로 넘기면 살짝 포인트가 되는 컬러가 보일 것이에요.
우선은 블록을 설정하고 묶어주는 것이 좋아요. 이때 블록은 다르게 설정해도 매니큐어를 시작하는 시작점은 똑같이 하는 것이 좋아요. 이에서부터 매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라면 양쪽의 시작점을 다르게 해도 괜찮지만 뒤에 백그라운드가 있기 때문에 시작점은 똑같이 해주는 것이 덜 이상해 보일 것이에요.
모델은 초록빛으로 컬러가 빠지고 있으니 비슷한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아요. 이 포인트 컬러가 물이 빠지더라도 전체적으로 이질감이 없어야 하기 때문이죠. 그런 컬러로 바이올렛이 제격이네요. 매니큐어를 할 때는 색이 섞여버리면 지울 수가 없기 때문에 사전에 다른 머리와 섞이지 않게 잘 분리를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① 포인트를 줄 부분을 핀컬핀으로 잡아줍니다.
② 시작점을 잘 맞춘 후 고무줄로 묶어줍니다.
③ 다른 머리와 섞이지 않도록 뒷 머리는 묶어줍니다.
④ 매니큐어, 비닐 장갑, 호일, 빗을 준비합니다.
⑤ 매니큐어를 발라줍니다. (이때 호일을 밑에 대고, 발라준 후 잘 감싸줍니다)
⑥ 물에 적신 수건을 얼려줍니다.(매니큐어 시술 하기 전)
⑦ 얼은 차가운 수건으로 매니큐어 바른 곳에 대 ‘아이싱’작업을 해줍니다.
▲ 김로아의 Solution 2
이 모델은 머리 컬러가 화려하네요. 전체적으로 브라운 컬러와 레드가 믹스되어 빠지고 있고 밑쪽에는 투톤으로 레드 컬러를 매니큐어를 해줬네요. 그런데 앞머리와 뒷머리를 연결해주는 부분이 굉장히 많이 상해있군요. 또한 전체적으로 굉장히 푸석거리는 느낌이 날 정도로 머릿결이 좋아 보이지 않네요.
보통 머리가 상한 부분이 컬러가 더 빨리 빠지고, 염색약을 입하면 더욱 선명하게 나오죠. 이 모델은 앞머리 밑쪽과 옆쪽을 핑크 컬러로 매니큐어를 해 줄 것이에요. 본래 갖고 있는 레드 컬러에 핑크가 포인트가 되면 좀 더 화려한 느낌이 들 것이에요.
이렇게 상한 부분에 매니큐어를 하게 되면 시각적으로 부드러워 보이는 효과까지 있기 때문에 1석2조 이상의 효과를 누릴 수 있어요.
① 포인트를 줄 부분을 핀컬핀으로 잡아줍니다.
② 시작점을 잘 맞춘 후 고무줄로 묶어줍니다.
③ 다른 머리와 섞이지 않도록 뒷머리는 묶어줍니다.
④ 매니큐어, 비닐 장갑, 호일, 빗을 준비합니다.
⑤ 호일을 밑에 대고 매니큐어를 발라줍니다. 이때 손가락으로 계속 잘 문질러서 매니쿠어가 머리에 모두 도포될 수 있게 문지릅니다.
⑥ 물에 적신 수건을 얼려줍니다.(매니큐어 시술하기 전)
⑦ 얼은 차가운 수건으로 매니큐어 바른 곳에 대 ‘아이싱’작업을 해줍니다.
블루뉴스 이송이기자 songy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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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햇볕을 내리쬐면 우리의 머리카락도 피부처럼 상하고 타게 되죠. 특히 머리색은 노랗게 바랄 뿐만 아니라 머리에 수분감이 하나도 없는 것처럼 푸석푸석해집니다.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 노란 머리와 푸석거리는 헤어를 참을 수 없습니다.
라뮤제 김로아 원장은 “바캉스처럼 두피와 머리카락이 심하게 노출 된 후에는 바로 케어를 들어가 주는 것이 좋아요. 수분감이 많은 트리트먼트를 계속해서 사용해서 머리카락에 열을 내리고 수분감을 주는 것이 어떤 그 무엇보다 첫 번째죠”라고 전합니다.
이러한 머리를 두고 보자니, 가만히 있을 수가 없는 여성들은 보통 염색을 강행합니다. 염색이 주는 마술은 어마어마한 힘을 갖고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상한 머리에 염색을 강행하면 비싸게 주고 한 염색약이 잘 먹지 않는 것은 물론 머리는 더욱 상하게 되죠.
그렇다고 상한 머리가 되돌아올 때까지 머리를 하지 않는다면, 지루한 것은 물론이고 어울리지 않는 컬러로 계속 지내야 하죠. 김로아 원장은 “머리가 상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는 중성염색(매니큐어)를 통해 살짝 살짝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아요. 지루한 것을 해결해줄 뿐만 아니라 중성염색이기 때문에머릿결이 굉장히 부드러워 보일 것이에요”라고 전했습니다.
▲ 김로아의 Solution 1
우선 이번 모델은 컬러가 굉장히 빨리 빠지는 스타일이에요. 자신의 베이스가 되는 컬러가 노란색이라 그런지 지금 거의 초록빛으로 컬러가 빠지고 있네요. 또한 머리가 푸석하다기 보다는 찢어지는 느낌이 납니다.
모델은 지금 머리가 어깨정도까지 오기 때문에 귀 바로 뒤쪽에 블록을 잡아서 매니큐어를 해주는 것이 좋겠네요. 뒷머리로 가리면 컬러가 보이지 않아 얌전하고, 머리를 묶거나 뒤로 넘기면 살짝 포인트가 되는 컬러가 보일 것이에요.
우선은 블록을 설정하고 묶어주는 것이 좋아요. 이때 블록은 다르게 설정해도 매니큐어를 시작하는 시작점은 똑같이 하는 것이 좋아요. 이에서부터 매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라면 양쪽의 시작점을 다르게 해도 괜찮지만 뒤에 백그라운드가 있기 때문에 시작점은 똑같이 해주는 것이 덜 이상해 보일 것이에요.
모델은 초록빛으로 컬러가 빠지고 있으니 비슷한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아요. 이 포인트 컬러가 물이 빠지더라도 전체적으로 이질감이 없어야 하기 때문이죠. 그런 컬러로 바이올렛이 제격이네요. 매니큐어를 할 때는 색이 섞여버리면 지울 수가 없기 때문에 사전에 다른 머리와 섞이지 않게 잘 분리를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① 포인트를 줄 부분을 핀컬핀으로 잡아줍니다.
② 시작점을 잘 맞춘 후 고무줄로 묶어줍니다.
③ 다른 머리와 섞이지 않도록 뒷 머리는 묶어줍니다.
④ 매니큐어, 비닐 장갑, 호일, 빗을 준비합니다.
⑤ 매니큐어를 발라줍니다. (이때 호일을 밑에 대고, 발라준 후 잘 감싸줍니다)
⑥ 물에 적신 수건을 얼려줍니다.(매니큐어 시술 하기 전)
⑦ 얼은 차가운 수건으로 매니큐어 바른 곳에 대 ‘아이싱’작업을 해줍니다.
▲ 김로아의 Solution 2
이 모델은 머리 컬러가 화려하네요. 전체적으로 브라운 컬러와 레드가 믹스되어 빠지고 있고 밑쪽에는 투톤으로 레드 컬러를 매니큐어를 해줬네요. 그런데 앞머리와 뒷머리를 연결해주는 부분이 굉장히 많이 상해있군요. 또한 전체적으로 굉장히 푸석거리는 느낌이 날 정도로 머릿결이 좋아 보이지 않네요.
보통 머리가 상한 부분이 컬러가 더 빨리 빠지고, 염색약을 입하면 더욱 선명하게 나오죠. 이 모델은 앞머리 밑쪽과 옆쪽을 핑크 컬러로 매니큐어를 해 줄 것이에요. 본래 갖고 있는 레드 컬러에 핑크가 포인트가 되면 좀 더 화려한 느낌이 들 것이에요.
이렇게 상한 부분에 매니큐어를 하게 되면 시각적으로 부드러워 보이는 효과까지 있기 때문에 1석2조 이상의 효과를 누릴 수 있어요.
① 포인트를 줄 부분을 핀컬핀으로 잡아줍니다.
② 시작점을 잘 맞춘 후 고무줄로 묶어줍니다.
③ 다른 머리와 섞이지 않도록 뒷머리는 묶어줍니다.
④ 매니큐어, 비닐 장갑, 호일, 빗을 준비합니다.
⑤ 호일을 밑에 대고 매니큐어를 발라줍니다. 이때 손가락으로 계속 잘 문질러서 매니쿠어가 머리에 모두 도포될 수 있게 문지릅니다.
⑥ 물에 적신 수건을 얼려줍니다.(매니큐어 시술하기 전)
⑦ 얼은 차가운 수건으로 매니큐어 바른 곳에 대 ‘아이싱’작업을 해줍니다.
블루뉴스 이송이기자 songy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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