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5.08.07 18:40
수정2015.08.07 18:40
지면A6
새누리 여성의원들
지역구에서 성폭행 혐의로 물의를 빚고 새누리당을 탈당한 심학봉 의원(경북 구미갑)에 대해 새누리당 여성의원들은 “탈당만으로는 안 된다”며 성명서를 내고 국회 차원의 징계를 요구하고 나섰다. 새누리당 여성의원으로 구성된 모임인 ‘새누리 20’은 회장인 나경원 의원 주도로 7일 국회에서 회동을 하고 “수사 결과와 별개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를 소집해 징계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