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리 에프엑스 탈퇴, 설리 최자, 설리 탈퇴



설리 에프엑스 탈퇴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이 차갑다.



설리 에프엑스 탈퇴는 SM엔터테인먼트가 7일 발표했다. SM은 루머로만 돌던 `설리 에프엑스 탈퇴`를 공식화했다.



SM은 "설리와 향후 활동에 대해 논의한 결과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에프엑스를 탈퇴하고 연기 활동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설리는 2009년 에프엑스로 데뷔했다. 지난해 7월 악성 댓글 등에 대한 고통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같은 해 9월 다이나믹듀오 최자와 열애를 인정했다.



설리 에프엑스 탈퇴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환영한다"는 반응이다. 그간 아이돌그룹 멤버 탈퇴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 설리 에프엑스 탈퇴 뉴스 댓글을 통해 "진작 나가지"(kane****), "빅토리아 이쁘고 크리스탈 원탑에 루나 노래 원탑에 엠버 개성있고 진짜 너 하나없어도 잘나갈 애들이다"(hyej****) 등으로 설리에 대한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



설리 에프엑스 탈퇴 가능성은 오랫동안 제기됐다. 일부 에프엑스 팬들은 활동을 잠정 중단한 설리와 달리 아픈 몸으로 무대에 올랐던 크리스탈을 언급하며 설리에 비난을 보냈다. 악플 때문에 고통을 호소한 설리가 최자와 종종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비난은 더욱 커졌다.



한편 설리 탈퇴 후 에프엑스는 빅토리아, 루나, 엠버, 크리스탈 4인조로 활동한다. SM은 "에프엑스는 빅토리아, 루나, 엠버, 크리스탈 등 4명의 멤버로 그룹 활동을 이어간다. 에프엑스의 향후 활동은 물론 멤버들의 개별 활동, 설리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 전했다.



= 설리 (사진 코스모폴리탄)


이소연기자 bhnewsent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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