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의 향기] 토종 선글라스 브랜드 젠틀몬스터, 요즘 해변서 좀 잘 나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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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선글라스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새 얼굴이 있다. 수작업으로 만드는 토종 디자이너 브랜드 ‘젠틀몬스터’가 주인공이다.
2011년 4월 탄생한 젠틀몬스터는 푸시버튼, 제인 송, 그라운드 제로, 톰므 등 유명 패션브랜드는 물론 YG엔터테인먼트 등과 손잡고 다양한 컬래버레이션(공동 작업) 상품을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공효진의 선글라스로 등장하는 등 연예인들이 즐겨 쓰고 나오면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화제를 모았다.
인기에 힘입어 지난달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 입점하는 등 백화점 진출도 확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젠틀몬스터 매장에서 매출이 가장 높은 대표 상품으로는 남녀 공용 선글라스인 ‘앱센트’(23만원)가 꼽힌다.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의 신세경, ‘너를 사랑한 시간’의 하지원 등이 착용한 모델로, 볼륨감 있는 프레임에 골드 메탈 소재를 조합했다.
젠틀몬스터는 2013년 이탈리아의 안경 박람회인 미도(MIDO)와 프랑스 실모(SILMO)를 통해 일찌감치 해외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현재 유럽, 아시아, 미주를 포함한 세계 30개국, 400여개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최근 홍콩 최대 편집매장인 I.T에도 첫선을 보이는 등 중화권에서 ‘선글라스 한류’를 이끌 브랜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달 중순에는 젠틀몬스터의 50여개 신제품이 새로 공개될 예정”이라며 “미니멀리즘을 반영해 크기가 작아지고 디자인은 간결해진 것이 특징으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소개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2011년 4월 탄생한 젠틀몬스터는 푸시버튼, 제인 송, 그라운드 제로, 톰므 등 유명 패션브랜드는 물론 YG엔터테인먼트 등과 손잡고 다양한 컬래버레이션(공동 작업) 상품을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공효진의 선글라스로 등장하는 등 연예인들이 즐겨 쓰고 나오면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화제를 모았다.
인기에 힘입어 지난달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 입점하는 등 백화점 진출도 확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젠틀몬스터 매장에서 매출이 가장 높은 대표 상품으로는 남녀 공용 선글라스인 ‘앱센트’(23만원)가 꼽힌다.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의 신세경, ‘너를 사랑한 시간’의 하지원 등이 착용한 모델로, 볼륨감 있는 프레임에 골드 메탈 소재를 조합했다.
젠틀몬스터는 2013년 이탈리아의 안경 박람회인 미도(MIDO)와 프랑스 실모(SILMO)를 통해 일찌감치 해외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현재 유럽, 아시아, 미주를 포함한 세계 30개국, 400여개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최근 홍콩 최대 편집매장인 I.T에도 첫선을 보이는 등 중화권에서 ‘선글라스 한류’를 이끌 브랜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달 중순에는 젠틀몬스터의 50여개 신제품이 새로 공개될 예정”이라며 “미니멀리즘을 반영해 크기가 작아지고 디자인은 간결해진 것이 특징으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소개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