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호텔 갖춘 마에스트로CC 매물로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경기 안성의 마에스트로 컨트리클럽(사진)이 매물로 나왔다.

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마에스트로 컨트리클럽(법인명 천원종합개발) 매각을 위한 주관사로 삼일회계법인을 선정했다.

오는 12일 공고를 내고 매각절차에 공식 착수할 예정이다. 매각 예상 가격은 1000억원대다.

이 골프장은 18홀 규모로 골프장 내 6성급 호텔과 일식당을 갖추고 있다.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어 작년 7월부터 법정관리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