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국 새누리당 의원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 운전자 4명중 1명이 과태료 안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희국 새누리당 의원(사진)은 9일 지난해 장애인 주차구역에 무단 주차한 운전자 4명 중 1명은 과태료를 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이 보건복지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 부과금은 총 78억7000여만원이었으나, 이 중 걷어들인 액수는 59억4000여만원으로 징수율이 75.5%였다.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 시 벌금은 10만원이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