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정밀화학이 영국계 헤지펀드인 에르메스 인베스트먼트가 지분을 추가 인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급등했다.

10일 오전 10시50분 현재 삼성정밀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1150원(3.38%) 오른 3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에르메스 인베스트먼트는 특별관계자들과 함께 삼성정밀화학 지분 5.05%(130만3922주)를 취득해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앞서 에르메스는 지난달 10일 삼성정밀화학 주식 119만4234주(4.63%)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감안하면 이후 삼성정밀화학 주식 10만9688주를 추가 매입한 것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