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날씨와 함께 열피로에 대한 관심이 높다.
고온에 장시간 노출돼 신체가 체온 상승에 적절한 반응을 못하고, 육체적, 신경학적 이상 증상을 나타내는 열사병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열사병은 열로 인한 증상인 근육통, 근경령, 다한증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의식변화 및 혼수와 같은 신경학적 이상 증상이 발생되기도 한다. 열사병 응급처치 방법으로는 즉시 체온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열사병의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의복을 제거하고 고온의 환경에서 대피시키도록 한다.
열사병 주의사항으로는 의식이 명료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물, 음료를 복용시키면 안되며, 열사병이 의심되는 상황에서는 환자가 호전추세를 보이더라도 119나 병원을 방문하도록 한다.
한편, 오늘까지만 잘 견디면 내일부턴 날씨가 누그러들기 시작한다.
오늘도 전국이 30도 안팎으로 더울 예정으로 폭염의 기세가 조금씩 약화되면서 오늘 새벽 4시를 기해 일부 남부 지역의 폭염특보가 해제됐다.
현재 중북부 일부와 남부 일부에만 발효중이며 내일부턴 서서히 누그러들면서 예년 이맘 때 수준의 기온을 보일 예정이다. 내일은 충청이남을 시작으로 수요일엔 서울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며 평년 기온을 2~3도 정도 밑돌면서 꽤 선선하게 느껴질 것으로 보인다.
태풍 사우델로르는 중국 상하이 남서쪽에 진출했으며 간접영향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제주와 남해, 서해안에선 높은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수 있다.
피서중이신 분들은 더욱 해수욕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열피로의 증상 소식에 "열피로의 증상, 조심해야지" "열피로의 증상, 빨리 더위 지나가라" "열피로의 증상, 가을이 오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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