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업계 최초로 스마트시계 애플워치에서도 앱카드를 이용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신한카드는 지난 6월 안드로이드웨어 기반의 스마트워치 앱 서비스를 시작했다.

애플워치에서 신한 앱카드를 실행해 비밀번호 여섯 자리만 입력하면 결제용 바코드나 QR코드, 1회용 카드번호가 생성돼 앱카드 결제 단말기가 설치된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다. ‘신한 스마트매니저’ 앱을 통해 이용대금 명세서 등을 조회하는 것도 가능하다. ‘올댓쇼핑&월렛’ 앱으로는 모바일쿠폰 조회도 할 수 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