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샘표식품, 공문 보내자마자 보도자료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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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이 '콘셉트 도용'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0일 대상 측은 "샘표식품의 대응에 사실이 아닌 부분이 많다" 며 "사실관계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대상 관계자는 "쿡조이는 처음부터 '세계로 떠나는 여행'이란 콘셉트 아래 만들어진 브랜드" 라며 "이탈리아와 토마토, 바질, 알프레도 소스 등은 파스타 소스 홍보라면 빼놓을 수 없는 기본적인 요소"라고 말했다. 이어 "폰타나와의 브랜드 혼동을 이야기하는데 폰타나 제품은 파우치 형태로 판매되고 청정원 제품은 병 제품" 이라며 "소비자가 혼동할 여지가 전혀 없는데도 과도한 비난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상 측은 샘표식품이 밝힌 공문 발송에 대해서도 "지난 금요일 팩스로 공문을 보냈다고 하는데 받지 못했고 일요일에 바로 보도자료가 배포됐다"며 샘표식품 측이 답변을 기다릴 생각이 없이 보도자료를 냈다고 밝혔다.
샘표식품은 9일에 이어 이날도 청정원의 파스타소스 제품 콘셉트 도용 문제에 대해 "상도의에 어긋났다"며 비난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대상 관계자는 "쿡조이는 처음부터 '세계로 떠나는 여행'이란 콘셉트 아래 만들어진 브랜드" 라며 "이탈리아와 토마토, 바질, 알프레도 소스 등은 파스타 소스 홍보라면 빼놓을 수 없는 기본적인 요소"라고 말했다. 이어 "폰타나와의 브랜드 혼동을 이야기하는데 폰타나 제품은 파우치 형태로 판매되고 청정원 제품은 병 제품" 이라며 "소비자가 혼동할 여지가 전혀 없는데도 과도한 비난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상 측은 샘표식품이 밝힌 공문 발송에 대해서도 "지난 금요일 팩스로 공문을 보냈다고 하는데 받지 못했고 일요일에 바로 보도자료가 배포됐다"며 샘표식품 측이 답변을 기다릴 생각이 없이 보도자료를 냈다고 밝혔다.
샘표식품은 9일에 이어 이날도 청정원의 파스타소스 제품 콘셉트 도용 문제에 대해 "상도의에 어긋났다"며 비난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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