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과 경남은행은 10일 마이크로소프트(MS)의 새 운영체제인 윈도10을 설치한 PC에서도 인터넷뱅킹 등 온라인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윈도10 기반의 인터넷익스플로러11(IE11)에서 인터넷뱅킹을 이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윈도10 업그레이드 테스트에서 인터넷뱅킹 호환성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서비스에 문제가 없도록 사전 조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씨티은행 측도 윈도10과 관련해 인터넷뱅킹을 정상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