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혁신도시에 투자 규모 1000억원의 산·학·연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경상남도와 진주시, 진주혁신도시 클러스터에 입주할 19개사는 10일 도청 회의실에서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클러스터 조성 부지는 경남개발공사가 지난 6월 분양한 진주혁신도시 충무공동 6만2378㎡다. 인하CNT, 장생도라지, KB코스메틱 등 19개사는 2018년까지 각각 27억~120억원을 들여 공장 연구소 등을 짓는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