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롯데제과, 2분기 호실적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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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가 2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급등세다.
11일 오전 9시11분 현재 롯데제과는 전 거래일보다 1만4000원(6.40%) 오른 189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제과는 올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7.43% 증가한 359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5604억원으로 3.41%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0.89% 증가한 265억원을 기록했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제과의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를 10.7% 웃돌았다"며 "국내에서는 건과와 빙과의 양호한 성장에 제빵 부문의 계열사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됐고, 해외에서는 영업이익률이 2%포인트 가량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번 실적에서 드러나듯 실적 개선폭은 업종 평균을 뛰어넘어, 지배구조 이슈로 인한 주락하락은 과도하다는 판단"이라며 "현재 확대되고 있는 반롯데의 근거에는 오해도 있어, 불매운동의 여파가 기업가치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했다.
롯데제과에 대한 저점 매수를 주문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11일 오전 9시11분 현재 롯데제과는 전 거래일보다 1만4000원(6.40%) 오른 189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제과는 올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7.43% 증가한 359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5604억원으로 3.41%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0.89% 증가한 265억원을 기록했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제과의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를 10.7% 웃돌았다"며 "국내에서는 건과와 빙과의 양호한 성장에 제빵 부문의 계열사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됐고, 해외에서는 영업이익률이 2%포인트 가량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번 실적에서 드러나듯 실적 개선폭은 업종 평균을 뛰어넘어, 지배구조 이슈로 인한 주락하락은 과도하다는 판단"이라며 "현재 확대되고 있는 반롯데의 근거에는 오해도 있어, 불매운동의 여파가 기업가치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했다.
롯데제과에 대한 저점 매수를 주문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