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천희가 드라마 ‘너를 기억해’ 종영을 앞두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감정을 오가는 명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재미를 이끌고 있는 이천희는 진지와 코믹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명품 연기로 ‘너를 기억해’ 속 신스틸러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이천희는 ‘너를 기억해’에서 고시출신 특채로 특범팀을 맡게 된 엘리트 팀장 강은혁 역을 맡아 젠틀한 겉모습과 달리 귀여운 허세 넘치는 모습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다양한 매력들을 발산했다. 수사할 때는 그 누구보다 진지한 모습을 물론 직접 몸으로 부딪히면서 현장 경험을 쌓아가며 점차 카리스마 넘치는 특범팀의 팀장으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차근차근 선보였고, 팀원들 중 가장 까칠한 민성욱과 코믹 브로맨스 케미를 선보이며 진지한 분위기 속에 웃음을 담당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이천희는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을 통해 “‘너를 기억해’ 작품을 처음 만난 게 봄이었다. 오늘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다는 게 많이 아쉽다. 이번 작품은 우리 특범팀 식구들은 물론 멋진 스태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몸은 힘들었지만 한 여름의 무더위를 잊을 수 있었던 만큼 ‘너를 기억해’는 정말 오랫동안 기억할 것 같다. 그 동안 시청하면서 드라마를 응원해주신 많은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 '너를 기억해'는 오늘 밤 10시에 마지막 16부가 방송 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