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나흘째 하락했다. 개인이 나홀로 매도 우위를 보였다.

11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1.00포인트(0.42%) 내린 238.60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나홀로 2788계약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41계약, 253계약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으로는 110억원 어치 자금이 빠져나간 가운데 차익 거래가 71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 거래가 182억원 매도 우위였다.

이날 거래량은 23만4320계약으로 전 거래일보다 10만8074계약 증가했다. 미결제약정은 3236계약 늘어난 12만242계약이었다. 선물과 현물의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0.69를 나타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