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문화유산아카데미 고미술문화대학(이사장 최동섭)이 오는 26일부터 12월9일까지 서울 경운동 한국고미술협회에서 진행하는 ‘제19기 고미술문화대학 감정교육’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고미술 애호가들의 미술품 감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감정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는 고고유물의 이해, 청자의 이해와 감정, 중국 고미술 감정, 근대미술의 흐름, 불화의 이해와 감정, 북한문화재의 이해, 조선 후기 회화의 감정 등으로 구성됐다.

강의 시간은 매주 수요일 오후 6~8시.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을 비롯해 배기동 한양대 교수, 윤용이 명지대 석좌교수, 방병선 고려대 교수, 김정희 원광대 교수, 윤범모 가천대 교수, 장경희 한서대 교수, 이원복 경기도박물관장, 양의숙 KBS 진품명품 감정위원, 이태호 명지대 교수 등
이 강의를 맡는다. 수강 인원은 100명이며 수업료는 55만원. 2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02)-722-5958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