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백선생' 백종원이 다양한 콩나물 요리를 선보였다.
12일 오전 tvN ‘집밥백선생’ 공식 페이스북에는 “내가 만들었지만 죽여줘유. 귀요미 백쌤”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백종원이 자신이 직접 만든 고소한 콩나물 볶음밥을 먹으며 감격에 겨운 표정을 짓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아 죽인다. 내가 만들었지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 1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집밥백선생’에서는 백종원이 콩나물을 이용한 레시피를 알려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간장, 파, 고추, 참기름, 마늘 등을 넣은 양념장과 버터를 넣고 비빈 콩나물밥을 맛 본 멤버들은 “아삭아삭하다”면서 감탄을 금치 못했다.
또 백종원은 얼큰한 콩나물 찌개를 선보였다. 해장에도 특히 좋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콩나물 국, 콩나물 무침, 콩나물 볶음밥을 순시간에 만들어 냈다. 백종원 표 콩나물 불고기는 콩나물과 대패삼겹살이 주재료로 소스는 앞서 소개된 백종원 불고기 소스를 사용하면 된다. 콩나물 불고기는 각종 채소를 넣고 대패 삼겹살과 깻잎, 불고기 소스를 넣고 볶으면 된다. 단 물은 넣지 않고 콩나물에서 나온 물로만 조리하며, 이후 콩나물과 파, 양파, 버섯 등을 큼직하게 썰어 올리면 된다.
이와 함께 백종원은 "재료비 다 해봐야 만 원도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